볼 수 있는 것과 느낄 수 있는 것 사이

 

⚠ 이 글은 공간주의가 기획하고, 영남대학교 출판부(w.h.d)에서 펴낸 책 『이제 공간에 주의하십시오』(2023)에 개정, 수록되었습니다. 이 글의 전체 버전은 이제 책을 통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.

 

시간이 과거-현재-미래로 연속적이지 않듯 공간 역시 그렇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. 나는 이곳이 시간이 펼쳐져 있다고 느껴지는 공간 중 하나라고 생각했고 그게 어떤 알 수 없는 죄책감이나 으스스함, 새로운 다짐들을 불러일으킨다고 느꼈다.



신지연

광주에서 나고 자랐고 문화연구를 전공했다. 여성-청년들의 이주 실천과 모빌리티에 관한 연구로 석사 과정을 마쳤고, “공간주의”를 공동 개설했다. 여성주의와 글로벌리제이션, 인터아시아 연구에 관심이 있고, 서울에서 외지인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(여전히) 고민 중이다. 아시아 음악과 드라마를 좋아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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